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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달이 떴습니다. 정월대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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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정미 댓글 0건 조회 940회 작성일 20-02-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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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달이 떴습니다.    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옛날부터 1년 중 첫 보름달이 뜨는 이 날을 중요하게 여겼다. 정월대보름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만나는 상대방 이름을 불러 대답하면 " 내 더위 사 가라"고 말하며 한 해의 더위를 팔았다.

또 이날은 오곡밥, 묵은 나물, 부럼 등을 먹으며 그 해의 풍년과 건강을 기원했다.

찹쌀, 콩, 팥, 수수, 차조 등 다섯가지의 곡식을 섞어 지은 오곡밥은 동양철학사상 중 오행이 담긴것으로, 오방색인 청, 적, 황,백, 흑의 기운이 담긴 곡물로 음식을 지어 먹음으로써 오장육부의 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믿었다. 또 모든 곡식의 농사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겨있다. 정월대보름에 먹는 오곡밥은 성(姓)이 다른 세 집 이상의 밥을 먹어야 그해의 운이 좋아진다고 해서 여러 집의 오곡밥을 서로 나누어 먹었고, 하루동안에 아홉 번 밥을 먹어야 좋다고 해 조금씩 여러 차례 나누어 먹기도 했다.

오곡밥과 함께 묵은 나물도 삶아서 무쳐 먹는데, 묵은 나물과 오곡밥을 김에 싸서 먹으면 그것이 바로 복쌈이다. 복쌈을 먹는 것은 새해의 복을 듬뿍 싸서 먹음으로써 새해의 복이 끝없이 계속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뿐만 아니라, 땅콩, 잣, 호두 등 겉이 딱딱한 부럼도 먹는다. 우리선조들은 부럼을 먹을때 처음깨문것을 밖으로 던지면서 "부럼이요"라고 외쳤는데, 이렇게 하면 그해에는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또 바늘에 잣을 꽂아 불을 붙이는 잣불을 켜 그해의 운수를 점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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